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늘(26일)부터 4일간 작은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합니다.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가 221교인 충남은 이 중 초등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76%일 정도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매년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교육청은 11억 9천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배움자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와 공동교육과정 도움자료 안내, 한계 극복 방안 등에 집중적으로 토의할 계획입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학교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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