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266명 늘어 누적 35만4천3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190명)보다 7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9일)의 1천73명보다는 193명 많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246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8일 연속 2천 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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