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오늘(25일) 장중 10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천500원(2.54%) 오른 10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9만 원대로 내려간 지난 5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10만 원대에 올라섰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에 힘입어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신증권도 이날 SK하이닉스 목표가를 종전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 반도체 가격은 올해 4분기 하락 전환을 예상한다"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의 재고 수준이 약 1주일로 정상 수준을 현저히 밑돌고 수요 불확실성에 맞춰 공급사가 2022년 공급량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