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 낚시어선 안전관리 중인 보령해경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보령=매일경제TV] 보령해양경찰서가 주말 동안 충남남부 앞바다에서 선박표류와 차량침수 등의 해양사고를 처리했습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주꾸미 잡이 낚시어선 2척과 레저보트 1척이 표류되는 등 주말 동안 해양사고 5건이 발생해 42명을 민간구조선과 함께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령 오천항에서 항구 저지대에 주차한 3대의 차량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오천파출소 순찰 구조팀이 현장으로 이동해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하태영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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