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시가 원도심 핵심 거점 공간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핵심 인프라 사업에 착수합니다.

지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공주시는 총335억원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진행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이 투입돼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됩니다.


시는 도시재생의 통합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다음 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입니다.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동네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정섭 시장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피부에 와닿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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