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반려견 사과' 논란을 빚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동물 전용 SNS 계정이 폐쇄됐습니다.

오늘(22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의 반려동물 전용 SNS '토리스타그램'에서는 그동안 올라왔던 게시글과 계정을 모두 삭제됐습니다.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자,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이 정치권 안팎의 비판을 자초한 가운데 부적절한 SNS사진으로 역풍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는 지난 7월부터 윤 전 총장이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 사진을 올리는 '토리스타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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