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 입주 기업 '적극 행정 지원'

소재·부품·장비 기업 4곳, 포승지구 내 생산시설 짓기로
경기도, 소부장 기업 투자 유치 속도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Industry Complex)지구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청은 어제(21일) 평택항 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평택시와 스마트켐, JPC, 성우이에스, 인찬 등 소·부·장 기업 4곳간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각종 고충사항 청취·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각 기업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 내 소·부·장 기업의 집적화와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cluster) 조성을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향후 친환경 미래자동차 기업 유치를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경제청은 지난 7월부터 포승지구 내 잔여 산업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공고를 진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에 대한 부지 공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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