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구기업 30개사 부스 임차료 등 지원
판로확보 위한 라이브쇼 등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에 도내 가구제조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1, 이하 코펀)'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우수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펀은 '대한민국 대표 가구전시회'를 주제로 우수한 품질과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코펀에 참가하는 도내 가구기업 30개사의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총 77개 부스 규모로 꾸며지는 경기도관을 통해 이들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도내 가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위해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와 라이브 쇼 등도 적극 지원합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코펀 전시회 참가지원을 추진해 46개사를 지원해 총 52억2700만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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