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디어유는 오늘(22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의 핵심 서비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입니다.

'디어유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는 구독자에게 사진, 동영상, 메시지 등을 보내고 팬들은 아티스트의 개인 메시지를 받은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서비스 출시 후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23개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8월 말 기준 구독 수는 120만 건을 넘었습니다.

공모 자금은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영입을 위한 선급금과 메타버스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66억 원, 순이익은 54억 원입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330만 주입니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천∼2만4천 원, 공모 예정 금액은 594억∼792억 원입니다.

오는 25∼26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1∼2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11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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