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 위한 기술검증 비용 지원

한국무역협회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유망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검증 비용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내년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25개 스타트업과 동원, 호반, 다날 등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 있는지 탐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의 기술 검증이 필요한 경우 기술 검증 비용을 총예산 1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새로운 동력원을 탐색하고,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이력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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