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2021 도시의 날’행사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됐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오늘(21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도시의 날’행사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돼 2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의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 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의왕시는 특히 생활 SOC 공모사업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 자전거 관련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디자인 농촌경관사업 등이 특색 있다는 의견까지 전반적으로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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