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라이브 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인 '문래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 GS리테일은 홈쇼핑 사업으로 쌓은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가 필요한 사업자를 위해 방송을 제작해 줍니다.

방송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 아트, 진행자, 채팅 지원, 송출 기술 등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이 서비스 대상입니다.


GS리테일은 "대부분의 라이브 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단순히 촬영 장비 대여와 장소 공유 등 공유 경제 서비스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달리 토털(종합) 서비스를 표방하며 차별성과 전문성을 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올해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피앤지(P&G)와 필립스, 대상 등 대형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했습니다.

GS리테일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샤피라이브와 GS프레시몰 등에서 동시 송출 서비스도 할 계획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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