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17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 50% 넘어

지난 5일 시작된 16~17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 54.6% 집계
16~17세 화이자 백신 접종 할 수 있어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12~17세 소아청소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가운데, 경기도 내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54.6%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은 도내 대상자 약 25만 명 중 13만6903명이 예약해 54.6% 예약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개별 예약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16~17세(2004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전예약분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12~15세(2006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후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분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도내 12~15세 접종 대상자는 약 52만명입니다.

사전예약 기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각 접종 개시일부터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연락해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모두 10만1333명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