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기부 버추얼런 '위런위로(WeRunWe路):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응원하는 건강한 기부행사입니다. 2021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등 총 1384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배우 윤박, 배우 곽동연, 왕종명 MBC 앵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이민성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이 동참을 제안하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참가자 김모씨는 SNS를 통해 "중증근무력증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입원해 하염없이 눈물만 쏟던 시절, 따뜻한 위로를 건네던 의료진들이 있었다"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참여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위런위로 행사 참가비용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에 전액 기부됩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우리 의료원은 미래사회의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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