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표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KOSPI200 선물에 투자하는 'KB KOSPI200 선물 ETN'과 'KB 인버스 KOSPI200 선물 ETN', KOSDAQ150 선물에 투자하는 'KB KOSDAQ150 선물 ETN', 'KB 인버스 KOSDAQ150 선물 ETN'입니다.
4종의 ETN 모두 총 보수는 연 0.1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됩니다.
만기는 모두 3년으로 상장 이후 2024년 9월12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됩니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70만주, 70억 원 규모입니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4종은 국내 대표지수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며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도록 정방향과 역방향 상품을 동시에 상장했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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