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 날인 현지시간 19일 4.5% 상승한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ITO'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된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상품은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ETF로, 미국에서 비트코인 시세 자체를 추종하는 ETF 상품은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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