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월급으로 200만원도 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임금근로자 2천64만7천명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는 205만6천명(10.0%), 100만~200만원 미만은 409만7천명(19.8%)이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10명 중 3명꼴인 615만3천명(29.8%)은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친 셈인데, 여기에는 아르바이트 등 단기 임시직 근로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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