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기온 뚝…'가을 한파'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내일(20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로 떨어지면서 다시 '가을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4~7도 낮아지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과 전라 동부,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의 냉해 피해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7.0ｍ, 서해 1.0∼4.0ｍ, 남해 1.5∼4.0ｍ로 예상됩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