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궁중음료로 알려진 봉수탕을 재해석한 단백질 음료 '닥터프로틴수(秀)를 출시했습니다.

봉수탕은 각종 문헌을 통해 과거 궁중에서 건강차로 즐겨 마시던 음료로 전해지는데, 잣과 호두를 곱게 다져서 꿀에 재운 뒤 백비탕(끓인 약수)에 타서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닥터프로틴수는 봉수탕을 기반으로 단백질 9.5g 외에 칼슘과 비타민D 등 15종의 비타민·미네랄이 함유됐습니다.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기존 단백질음료 제품들에 비해 고소한 맛이 강하고 잔여감이 적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봉수탕을 기반으로 한 단백질음료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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