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매일경제TV] 천안시가 관내 어린이집 5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습니다.

시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접수된 72개소에 대해 개방성과 참여성, 지속가능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평가했고 재선정 26개소와 신규 26개소, 총 52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위생과 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에 학부모를 참여시켜 아이들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열린어린이집 사업이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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