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업체당 최대 3천만원 지원

하나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시가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대출로 대출 기간 최대 5년,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동열 대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출연금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공주시는 올해 12억원을 출연해 관내 800개 업체에 19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주페이 10% 할인,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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