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18일 대전 중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함께 키운 숲, 우리를 보듬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늘(18일) ‘제20회 산의 날’을 맞아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함께 키운 숲, 우리를 보듬다’라는 주제로,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산 사랑과 산림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임업경영으로의 틀을 전환해 산과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가 국민 모두의 삶 속에 오롯이 녹아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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