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42.8을 기록해 전달의 148.9보다 6.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그동안의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더해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 금융당국의 '돈줄 죄기' 영향으로 주택을 사려는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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