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정당계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동양건설산업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조성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정당계약을 오늘(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로, 분양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01가구 모집에 총 7160명이 몰리며 평균 7.15대 1, 최고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조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로,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입주 즉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높은 직주근접성 역시 분양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및 청약이 유리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보인다” 며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조경률과 넓은 동간거리, 초광폭 거실, 3면 개방형 특화평면 등 상품성도 갖추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 59~84㎡ 총 151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앞서 분양한 ‘EG the 1’ 1, 2차 총 2206가구와 함께 대형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