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 코엑스에서 20일부터 4일간 목재산업·건축·가구·문화를 한 곳에서
산림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디투(D2)홀)에서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연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디투(D2)홀)에서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목조건축, 목재가구, 목재이용·문화 등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목재 산업 전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이용,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구호로,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11회를 맞는 올해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 산업과 관련된 5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162개의 관을 전시·설치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선착순 관람 기획행사, 사진촬영 기획행사) ▲체험행사(나무펜 만들기) ▲연계행사(목재문화페스티벌,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전시행사(목조건축대전 수상작)가 세부적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목재문화페스티벌’ ‘한국건축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목재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분야에서 최근 주목 받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제품에 대한 건축계 관계자들에게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 관람에 대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목재산업박람회 사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은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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