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엿새 만에 퇴원했습니다.
AP 등 외신은 현지시간 17일 클린턴 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병원에서 이날 오전 퇴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 측은 성명을 내고 클린턴 전 대통령의 체온과 백혈구 수치가 정상화됐다고 확인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배웅을 나온 의료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으며,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렸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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