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0명 늘어 누적 34만3천4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420명)보다 370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천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0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0일 연속 2천 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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