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형 세일즈 행정' 대통령상 수상…농가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논산시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매일경제TV] 충남 논산시의 세일즈 행정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의 민선5기 출범 이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이라는 패러다임을 시정 전 분야에 도입하고 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정부와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 예산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시는 세일즈 행정을 농업분야까지 접목시켰고 적극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성장과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농산물 판매액은 3억2200만원, 지난해 25억92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2020년 농산물 판매액이 705%나 증가하며 세일즈 마케팅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농업인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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