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인삼특위,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 진행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의회 인삼발전 특별위원회가 오늘(15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충남도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 규모는 지난 2013년을 기점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1인당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9월 기준 수삼가겨은 한 채당 2만3천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28.5%, 지난해 대비 18% 하락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위는 충남 인삼산업 현황과 최근 수삼가격 하락에 따른 충남도의 대책 등 업무보고를 듣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둔화와 전자상거래 기반의 취약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TV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학교급식 납품 확대 등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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