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오목마을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매일경제TV] 충남 천안시의 성거 오목마을 조성 토지 분야이 사업 시행 16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시는 성거 오목마을 조성 토지 분양을 위한 공개 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고 어제(14일)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매매 금액은 185억8200만원으로 조성 공사를 위해 토지 매입과 공사비로 사용한 134억원 대비 50여억원의 이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거 오목마을 조성토지 분양 완료로 장기 미분양에 대한 문제 해소는 물론 사업 투자비 대비 50억 원의 수익을 얻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 재정에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건설업 관련 업체가 낙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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