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투자 교육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금투협은 금융투자의 기본 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알투플러스'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 역량을 종합 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진단 서비스로는 이용자의 종합 투자진단 결과를 알 수 있는 'GI 진단'과 금융투자 전반에 걸친 개념 이해도를 측정하는 '미니진단'이 있습니다.


또 진단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금융투자 콘텐츠몰'과 투자자들에게 투자 관련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 교재'가 학습 도구로 준비돼있습니다.

금투협은 현재 주식 위주인 진단 콘텐츠를 내년에는 금융투자상품 전반을 포괄하는 라인업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회원사와 협력해 금융투자상품 투자 취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금투협은 "주식 대중화 시대에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 망설이던 새내기 투자자들에게 알투플러스가 좋은 학습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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