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브이올렛.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브이올렛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의 적응증을 확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

10월 현재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은 브이올렛이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대웅제약은 국내 3상 임상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턱밑 지방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최종 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투여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시술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예측 가능한 주사 부위 국소 이상반응으로 별도 처치 없이 자연 회복됐습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나보타에 이은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라인업"이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유일한 정식 허가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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