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간 도로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시가 민선7기 들어 도로망 확충에 44개 사업 7,173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공주IC 연결도로 공사 등 7개 사업에 국비 4,586억원을 투입해 1건은 완료했고 6건은 현재 추진 중 입니다.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추진한 행복도시~공주IC 연결도로가 지난 4월 준공되며 이동시간이 단축됐고,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 등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비 409억원이 투입될 신풍~유구 도로 건설사업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돼 지역 간 연결기능 강화로 국토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 시행사업으로 37개 사업에 2,587억원을 투입해 21건을 완료했고 16건은 추진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로교통망을 구축에 힘쓰겠다"며 중앙부처와의 협조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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