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공주시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시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폭력과 학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 보호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따른 법체계 정비를 위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데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아동친화도 온라인 설문조사와 아동권리옹호관 구성, 시청 홈페이지 내 아동친화도시 탭 생성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