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부 당원,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예정

가처분 신청 소송인단 1만 명 넘어


경선 결과 발표 듣는 이재명과 이낙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매일경제TV]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지사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민주당을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처분 신청에는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소송인단 참여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당원들은 내일(14일) 오전 11시 서울 남부지법 앞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경선 편파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소송인단 관계자는 "무효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법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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