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임도 신설한다

내년도 임도 신설사업 예정지에 필요성·적합성·환경성 중심의 타당성평가

중부지방산림청은 내년도 임도 신설사업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오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부여=매일경제TV]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강대석, 이하 중부산림청)은 내년도 임도 신설사업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오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는 산림기술사, 대학 교수 등 산림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산림 내 임도 신설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을 중심으로 현장 검토를 시행합니다.

평가 결과, 타당성이 인정된 예정지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께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강대석 중부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관리는 물론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을 풍요롭게 조성하고 가꾸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재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임도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