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이어 상담 모습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난달 13일부터 수출 두드림 기업을 공모한 결과 지원 규모의 4배에 달하는 1,185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진공과 중진공, 코트라가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첫 사업입니다.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세 기관은 수출 기반과 가능성, 지속 성장성 등을 평가하고 각 지방중소벤처기업 지방청에서 지역별로 기업을 최종 선정합니다.


수출 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과 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진공의 컨설팅과 코트라에서 실시하는 무역전문가와의 1:1 수출멘토링도 제공합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중진공, 코트라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실무교육,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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