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운영,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제고
서부지방산림청은 2021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사업 실행기관의 방제계획 자문·현장점검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을 제고 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남원=매일경제TV]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 이하 서부산림청)은 2021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사업 실행기관의 방제계획 자문·현장점검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을 제고 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팀’은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합니다.


13일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방제대상지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시·군(군산, 여수, 순천, 관양, 사천, 하동, 거제, 진주, 통영, 의령)에 대해 본격적으로 컨설팅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컨설팅은 재선충병 확산 거점화 방지를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도를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지역별 재선충병 발생 실태 파악, 방제전략 수립의 적정성, 실제 방제상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장현 서부산림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 방제품질을 향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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