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내버스 합동점검 사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내일(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점검을 추진합니다.

이번 점검은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차량 내·외부 소독상태, 동절기 타이어 마모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기점지 휴게실 여건과 화장실 청결상태, 식당운영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해 운송사업자의 자발적인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안전에 관한 사항이나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시민과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버스를 이용한 승객 중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된 사례가 없었다"며 세심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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