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차백신연구소가 이달 코스닥에 입성합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오늘(5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예방백신을 비롯해 치료백신, 항암백신, 면역항암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B형간염 예방백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등이 있습니다.

또 면역증강제 '엘-팜포'와 '리포-팜'은 기존 면역증강제 대비 100배 이상의 항체 형성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395만 주입니다.

공모 희망가는 1만1천 원∼1만5천 원, 공모 예정 금액은 434억5천만 원∼592억5천만 원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천907억 원∼3천964억 원입니다.

5∼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2∼13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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