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피해 소상인 지원 나서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시가 준비한 사업은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 ▲청년 소상인 세무지원입니다.

우선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는 관내에서 5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인 3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점포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합니다.

모집기간은 오늘(5일)부터 오는 18일 오후6시까지이며, 이메일(sysy1019@korea.kr) 또는 소상공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분야는 간판, 인테리어, 상품진열개선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청년소상인 세무지원 사업은 관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인에게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10월31일 2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며, 총 240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