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옵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 이찬원 미니 1집 '..선물'을 발매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그동안 받기만 했던 사랑을 노래 선물로 돌려주려 한다"며 "팬데믹 상황을 겪는 국민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이런 메시지를 녹여낸 '힘을 내세요'입니다.

이찬원은 최근 지하철 승객들 사이에서 이 노래 일부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힘을 내세요 / 아무리 힘이 들어도 /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라는 가사를 구성진 창법으로 소화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전국노래자랑', '스타킹' 등을 통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한 이찬원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3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미스터트롯' 합동 콘서트를 선보이는 등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최근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의 TV조선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개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첫 팬 콘서트는 4회차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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