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천700억 원 규모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사진: 파주1-3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2일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공사금액은 5천783억 원이며,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로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0,146㎡의 부지에 총 3천278세대,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37개 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의 단지명을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 '빛나는'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제안했습니다.


또한,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파주의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없도록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굿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한 푸르지오 고유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아파트 동 저층부는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오투포레스트', '네이처가든' 등 다양한 조경특화 설계로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려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실적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조합 수익 극대화를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준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신탁사와 공조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공사 선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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