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프라자와 더본코리아가 1일 상호업무협약(MOU)를 맺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 9월 10일 농협한우프라자를 운영하는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해 올 하반기 시범 운영 매장으로 8 곳을 선정했습니다.

또 현장 방문 점검을 시작으로 한우 및 국내산 원료 사용 촉진과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를 한우프라자에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농협 측은 체계적인 성과평가와 함께 내년에는 참여 한우프라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며, 컨셉 개발 및 물류 시스템 도입 등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한우프라자의 모델샵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맛, 품질, 환경 개선등 변화할 준비가 됐다"며 "지역 대표 한우매장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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