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온비드에서 2천366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653 건을 공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이번 공매물건에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55건 등이 포함됩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 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새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을 말합니다.

캠코 측은 이번 공매에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510건이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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