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10월 첫 주말 '맑음'…내일 새벽 중부지방 비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이번 주 주말과 개천절 대체휴일인 4일까지 3일 동안은 전국이 날씨가 대체로 맑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내일(2일)은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비가 내리다가 정오부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5~40mm, 강원영동과 전북북부는 5~20mm입니다.

일요일(3일)은 종일 맑은 가운데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야외활동에 무리 없는 날씨지만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다소 더운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과 충남은 토요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ｍ, 남해 0.5∼2.0ｍ로 예상됩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