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오늘(1일)자로 취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위기대응기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예금보험제도 및 기금체계 전반을 정비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이외에 우리금융지주 등 공사가 보유한 지분 매각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올해 7월 도입된 착오 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신임 예보 사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3년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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