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변동금리 유형에 대한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주력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퍼스트홈론' 가운데 금융채 1년물과 3년물을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변동금리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합니다.

이번 중단은 가계대출 증가 목표 관리를 위한 조치의 일환입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대로 관리하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다만 7일 이후에도 '퍼스트홈론' 5년 고정금리 상품과 T-보금자리론, 전세대출 상품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상 판매됩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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