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KCC건설 제공]
KCC건설이 경비실과 경비원을 재조명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내용을 담아 제작한 캠페인 '집을 지키는 집, 스위첸 등대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해당 캠페인은 방송된 지 2개월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3,320만 회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는 KCC건설의 나눔경영 프로그램으로 경비실 개선을 통해 경비원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경비원에 대한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 '집을 지키는 집,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광고 캠페인 역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C건설은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KCC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내 40여 개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울산과 부산 등 경상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전체 50% 이상의 개선 공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하였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하여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대표적 사례로 경비원분들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업무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는데 언제나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다수의 현장에서 청취하였고 이에 사전 계획되지 않았던 순간온수기를 추가 반영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KCC건설은 노후 경비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등대프로젝트'를 올해 11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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