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회의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매일경제TV] 보령시가 올해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3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동일 시장과 재단 이사,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차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한달 간 대천해수욕장에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를 결산하고 내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한 보령머드축제 운영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김동일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공동 개최를 통해 전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아울러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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